다른 이들을 주님께로 이끄느라 정작 리더 자신이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그분 안에 거하도록 우리의 삶을 재배치하라
주님을 향한 열정만으로 뛰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가족과 동역자과 교회가 자신의 리더십을 힘들어하는 것은 인정하기 어렵다. 교회가 승승장구를 해도 자신의 내면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은 리더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내면이 붕괴된다고 느낄 때 도무지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많다. 이 책이 바로 당신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 온전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건강한 리더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 그 처방전을 가르쳐 줄 것이다.
이 책은 26년간 담임목사로 섬기며 하나님의 일에 돌진했던 저자 자신에게 일어난 이야기를 고통스럽게 대면한 결과이다. 상처투성이 가족 속에서 자란 과거의 문제, 자신의 감정의 문제들을 덮어두고 억누른 채 오직 영혼 구원과 교회 성장을 위해 달려온 저자가, 자신이 바로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리더임을 자각하고, 8년 동안 자신을 향한 질문과 신앙적인 위기, 실수, 성공 등을 빠짐없이 기록한 것이다.
그는 리더의 외적 역할이 내적인 삶과 연결될 때에만 온전한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이 책에서 리더들에게 깊은 내적 삶을 어떻게 살지, 그리고 그것이 계획과 의사결정, 팀 구축, 건강한 문화 창출, 힘의 사용 같은 외적 삶에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보여 주고 있다.